LA 테스트 끝내고 본격 가동
컬버시티 등 8개시 도입추진
LA판‘교통카드’인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의 스마트카드(본보 8월16일 보도)가 순풍에 돛 단 듯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28일 MTA에 따르면 UCLA학생과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스마트카드 단체 구입을 할 예정이며 ,수개월내 30여개의 사업체가 직원용으로 카드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카드 시스템은 MTA가 13년 동안 추진해 온 사안으로 지난 7월28일 내부 직원들의 시스템 모의 테스트를 시작으로 출발, 현재 2,500개의 버스에 카드 인식기 부착이 완료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MTA는 이용객의 호응이 교통국의 스마트카드 실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컬버시티와 산타클라리타, 토랜스시 교통국은 조만간 스마트카드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남가주의 8개 교통국도 이같은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다.
스마트카드는 크레딧 카드뿐만 아니라 현금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상시 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MTA의 스마트카드가 개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매되기까지는 약 1년여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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