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보 창간한다
2007년 사업계획안과 예산 인준
25대 SF한인회(회장 이석찬)가 첫시동을 걸었다. 4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박준범씨를, 부이사장에 김용진, 류찬영씨를 선출했다. 또 신임이사로 김용진, 강승구, 수지양씨를 신임이사로 인준하고 사무총장에 강승구 이사와 7개분과위원회장을 선출했다. ▲행사분과위 박성준 ▲홍보분관위 강광진 ▲재정분과위 수지양 ▲한국의날 행사분과위 김용진 ▲대외협력분과위 배성준 ▲여성분과위 최현술 ▲건축분과위 박준범 씨 등이다.
이날 25대 이사회는 계간지 ‘한인회보 창간’ 및 ‘한글학교 교사 초청 만찬’ 등의 2007년 사업계획안을 인준하고 22만6,250달러의 2007년 예산을 인준했다.
또한 오재봉 선관위원장으로부터 공탁금 3만달러와 선거관리비(1만5,000달러) 중 입후보 등록비 등을 제외한 1만1,544달러를 전달받았다. 강승구 인수위원장은 80% 인수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한인회는 사회복지, 교육, 이민법 등의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화합 ▲한국의 날 퍼레이드 부활 ▲한인회 재정 자립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 ▲한인회관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25대 한인회 방향으로 공표했다.
그러나 24대 한인회 이사로 활동한 일부 이사들이 24대 임기 종료 한달여를 앞두고 동반사퇴했던 점과 관련, 다소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한편 이석찬 회장은 25대는 이사회와 회장단이 상호 견제하며 잘 나가려고 한다. 옛날에 누가 어떻게 했나가 중요한 게 아니다. 24대는 끝났고 25대가 해나가야 할 일이 많다. 지난 선거(24대)에서 (나를) 반대한 사람도 많았지만 (지금은) 화합의 차원에서 같이 일하고 싶었다. 경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25대의 새로운 첫출발의 방향을 좋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박준범 신임 이사장의 주재로 25대 한인회 첫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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