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연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음악회가 오는 4월15일 오후 6시 뉴저지 연합교회(담임 나구용 목사)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 장로)이 의약품 부족을 겪고 있는 북한, 연변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종합 비타민과 밀가루를 전달하기 위해 여는 자선 음악회로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주최측인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의 전상복 회장은 “한인 사회에 음악회가 많아 올해는 일찌감치 출연진과 장소를 확정했다”며 “음악회 수익금 등을 합쳐 올해 1만5,000달러를 목표로 해 오는 6월 비타민과 밀가루를 북한과 연변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악회 출연진은 테너 정권호, 바리톤 유재웅, 주성배, 주정배, 소프라노 김수정, 이인용, 최효임, 김지은, 피아니스트 김영희씨 등 정상급 음악인들과 뉴저지 연합교회 에셀 남성 중창팀, 색소폰을 연주할 은총선교교회 김귀만 담임목사. 특히 주성배, 주정배, 최효임, 김지은씨는 연방수사국(FBI) 뉴저지 지부와 연방검찰청, 미국토안보부 등 연방정부를 돌며 음악을 전해, 한국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음악회는 뉴저지 교회 협의회, 뉴저지 한인회가 후원하고 뉴저지 기독실업인협회(NJCBMC), 뉴저지 상록회가 협찬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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