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샌 파블로 병원서
본보 이효식(李孝植) 전 논설위원이 지난 2일 오후3시 30분 입원중이던 샌 파블로 크릭사이드병원에서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76세 . 가족들에 의하면 고인의 장례는 본인의 유언에 따라 별세 사실을 일체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3일장으로 치렀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이화란씨와 이서웅,준웅,도웅 세 아들등이 있다.
이효식씨는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 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1954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하여 방송 뉴스부장, 사회부장,논설위원을 역임했다. 74년 7월 미국으로와서는 중앙일보 LA 초대지사장,경향신문, MBC-TV LA 지사장으로 일했었다. 샌프란스코지역으로 온 후에는 95년 10월부터 본보 논설위원으로 ‘이효식 시리즈-지구촌 생활일지’ 칼럼을 써왔었다. 그의 저서로는 이러한 칼럼을 한데 모은 ‘멀리서본 한국, 가까이서 본 미국’과 ‘세상 그런데로 관찮습니다’등이 있다.
유가족 연락처 (925)858-0150(이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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