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센터 콰미 브라운이 돌아오려면 한 달 이상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은 8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또 다른 의사를 찾아가 봤지만 진단은 같았다. 왼쪽 발목을 삔 것보다 뼈에 입은 타박상(Bone bruise) 때문에 회복이 더딘 것으로 4~6주 후에야 다시 코트에 설 수 있다는 것. 올 시즌 게임당 8.7득점에 6.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던 브라운은 지난 12월31일 필라델피아 76ers전에서 상대 가드 안드레 밀러의 슛을 막으려고 점프했다가 내려오면서 발목을 접질러 벌써 18개 경기에 결장했다. 브라운은 최근 연습장에 돌아와 컴백을 시도했지만 덩크를 한 뒤 쩔룩거리며 코트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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