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는 약이 되는 말과 독이 되는 말 두가지 종류가 있다. 상대방과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든지 대외 석상에서 감명깊은 연설을 한다든지 법정에서 정의로운 진술한다든지 하는 말들은 약이 되는 말이다. 그러나 주인공이 없는곳에 모여서 쑥덕공론하는 것,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소문을 내는 것, 이런 종류의 말들은 독이 된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가치있는 말을 하고 살아 왔나 각자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인생을 살다가는 동안 이왕이면 가치있는 말을 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옳은 생각이 아닐까.
더더욱 미국속에 조그만 한안사회라는 울타리를 형성하고사는 우리 한인들은 본인들의 생활 태도와 마음자세가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항상 염두에 두고 살 필요가 있다. 되도록이면 말수를 줄이고 귀 기울여 남의 말을 들어주고, 험담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독거려 마음을 바로 잡아 소문을 못 만들게 노력하는 사회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나 하나라도 오늘부터 올바른 생활의 길을 선택하고 선하게 살겠다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그래야 우리의 환경이 건전하고 변화되어 모두 행복하게 어울려사는 내일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이다.
루시 백 / 샌디에고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