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또 사상최고
3일 연속 상승
뉴욕 주가가 혼조로 한 주를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간신히 상승마감, 3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분위기는 대체로 약세였다. 3일 연속 큰 폭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많았다. 1월 주택착공이 10년만에 최저로 떨어진 것도 악재였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비스타 과대평가 하지 말라”는 너무 솔직한 발언이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컴퓨터주의 동반 하락을 초래했다.
16일 다우지수는 2.56 포인트(0.02%) 상승 1만2767.57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그래프)는 0.79 포인트(0.03%) 하락한 2496.31을, S&P 500은 1.27 포인트(0.09%) 하락한 1455.54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23억4421만6000주를, 나스닥시장이 18억8768만7000주를 각각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가 이날 시장분석가들이 내놓은 윈도 비스타 2008 회계연도 매출전망에 대해 “너무 공격적이다”라고 말해 주가가 2.5% 하락했다. 이때문에 컴퓨터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주택지표 악화 소식으로 주택건설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S&P500의 16개 주택건설주 가운데 13개 종목이 하락했다. 대표적인 주택건설주 KB홈(0.95%) 톨 브라더스(0.72%)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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