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금 하루가 무섭게 무너지고 있는 이 나라를 걱정하면서 이번만은 반드시 훌륭한 대통령을 뽑아 튼튼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금년은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는 대통령 선거를 하는 해” 라는 이야기를 인사처럼 한다.
왜 금년 대통령선거에 “국가의 명운” 운운하면서 유난한 관심들을 표명하고 있을까. 그 뜻은 만약에 한번 더 좌경화 대통령을 선출하면 자유 대한민국은 없어진다는 의미인 것이다. 차기 대통령이 구비하여야할 조건들은 (1)건전한 이념의 소지자, (2)건전한 국가 발전을 위한 설계도 소지자, (3)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강한 신념의 소지자, (4) 진정국가를 사랑하는 순수한 애국심의 소지자, (5)건국이념과 국가의 정통성을 지키며 헌법에 준한 준법성을 지킬 수 있는 자, (6)남북이 분단돼 있고 적대시된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과 확고한 군 통수권자로서 신념이 있는 자, (7)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강력한 의지와 철학이 있는 자 등이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 이후 57년이 지나도록 국군포로, 납북자, 귀환조치조차 못하고 방치하는 대통령은 안 된다. 더 이상 건전치 못한 이념적 태도를 취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북한군 병역기간은 10년인데 반하여 한국의 병역기간은 1년 반에 불과한바 군의 훈련 및 숙련도는 비교가 안 된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국가를 진정으로 발전시키는데 전력투구하는 대통령을 진정 국민은 원한다.

<김봉건> 재미 애국운동 본부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