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NBA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26승28패)가 수퍼스타 가드 드웨인 웨이드(25)의 부상으로 초상집이 됐다. 히트는 팻 라일리 감독이 벤치로 돌아온 21일 휴스턴 로케츠에 102-112로 패한 원정경기에서 웨이드가 최종 4쿼터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쳐 타이틀 방어는 어림도 없을 위기에 몰렸다. 웨이드는 최소한 6주 결장이 예상되며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 시즌을 접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트는 게임당 28.8로 리그 득점랭킹 3위인 웨이드가 빠지면 타이틀 방어커녕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드웨인 웨이드(3번)는 21일 바로 이 순간 왼쪽 어깨가 빠져 휠체어에 실려 나갔다(아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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