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LA 주최 공개포럼 USC서 열려
링크(Liberty in North Korea) LA가 주최한 ‘북한난민 실태 및 인권유린 실상에 관한 공개 포럼’이 지난 24일 USC SAL101강의실에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BC 다큐멘터리 ‘숨겨진 삶’(Hidden Lives: Shadows & Whispers)의 방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함재봉 USC 한국학연구소장의 사회로 UC샌디에고 국제관계학 대학원 스티븐 해가드 교수를 비롯해 애드리안 홍 LINK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주디 우드 페퍼다인 법대 출신 변호사, 영 김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 사무실 아시안 커뮤니티 디렉터, 찰스 조 목사 등이 강연을 했다.
특히 애드리안 홍 디렉터는 “3년 전 LINK가 창설된 이후 젊은이들이 북한 인권유린 및 기아 실상을 알려왔지만 여전히 아무 것도 달라진 건 없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사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링크는 오는 4월 11일을 북한을 위한 금식일(Fast for NK Day)로 정하고,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사람들을 위한 한 끼 금식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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