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국일보 독자투고란에 “서로 뭉치지 못할지언정”이란 글을 읽고 분한 마음 감출수 없었다. 한 세리토스주민이 한인 주민들에게 미국인 시의원출마자를 옹호하는 글을 보냈다니…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한인들이 이곳 미국에서 한민족 터전의 초석을 다지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가 하나되어 뭉쳐야만 잘 살게 된다는것을 잊지말자. 우리가 힘을 합쳐 한 사람이라도 미 주류 정치판에 들여 보내야 한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주인대접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세리토스 시의원에 출마한 조재길 후보에게 한 표만 찍어 몰표를 몰아 주어야 할 것이다. 한표가 중요한 이때 세리토스 한인들은 교회를 비롯한 모든 모임에서 적극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의 벽돌이 차곡차곡 쌓아 올라가 건물이 완성되듯이 우리 한인 주민들도 이날 투표일을 반드시 기억하고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여 투표에 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임무라고 생각한다.
1세들이 초석을 잘 쌓아가야 우리 후세들도 이곳에서 강한 힘을 가질수 있다. 조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정치에 도전해야 앞으로 주 상하원, 더 나아가 연방 상하원에도 도전해 한인의 힘을 다져야 한다.
유대인들이 성경처럼 잘 읽는 탈무드에 이런 경구가 있다. “ 나 한사람 살기 위해 나를 내세우지 말고 먼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단결된 힘을 보여주어야 나라가 산다’고.
오는 6일 세리토스 시의원에 출마한 조재길 후보에게 집중 투표를 하여 최고 득표를 획득할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으자.
황민수/LA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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