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0포인트 돌파
18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 지수는 두 달 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만2800선 위에 안착했다. 장중 1만2838까지 올랐다. 하지만 나스닥은 하락했다.
다우 지수의 경우 지수 구성 종목인 미국 3위 은행 JP모간 체이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의 순익 호전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나스닥은 야후, 모토로라 등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부진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야후는 상당히 부정적인 실적을 내놨다. IBM은 골드만삭스와 크레디 스위스로부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당했다. 세계 2위 휴대폰 업체인 모토로라는 1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견된 결과이긴 했지만 투자자들은 모토로라의 매출 감소와 판매단가 하락이 예상보다 빠르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0.80포인트(0.24%) 상승한 1만2,803.84, 나스닥 지수는 6.45포인트(0.26%) 하락한 2,510.5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02포인트(0.07%) 오른 1,472.50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센트 오른 63.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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