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치 행진 쭉~
뉴욕 증시가 기분 좋은 한주를 마감했다. 27일 다우 지수는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 대비 15.44포인트 상승한 1만3,120.94포인트에 거래를 마감, 또 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주가가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간 것은 예상치에 도달하지 못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발표됐지만 기업 실적이 호조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신한글로발 증권의 김선형씨는 “현실적으로 증권 시장의 분위기가 그리 나쁘지 않다”며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5포인트 오른 2,557.21포인트를 나타냈으나 스탠더드 & 푸어스(S&P) 500 지수는 0.18포인트 떨어진 1,494.07포인트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는 이날 1.4분기 GDP는 1.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릿 전문가들의 예상치 1.7%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2003년 1·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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