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마련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는 이지락 소장은 “샬롬센터를 통해 4월에만 5명의 한인이 45만 달러의 정부 보조를 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샬롬센터, 12일 주택마련 정보박람회
“정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세요.”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소장 이지락)는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에서 제6회 주택마련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집 장만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연방 주택도시계획국, OC 주택국, 비영리단체 어퍼더블 하우징 클리어링 하우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운페이먼트 보조: LA시(11만5,000달러)·코스타메사시(24만달러)·부에나팍시(10만달러) ▲남가주 주택융자 공사(SCHFA): HICAP(1만2,500달러)과 CHDAP(주택 구입가의 3% 보조) ▲저소득층을 위한 5.125% 30년 고정금리 ▲저소득층을 위한 그랜트(1만5,000달러) ▲주택차압 예방법 ▲잘못된 융자 해결방안 ▲주택구입 시점 및 향후 전망 등이다.
이지락 소장은 “주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민 15만명이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었는데 한인의 활용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첫 주택 구입자 및 초기 이민자들이 주택 구입 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금 압박을 느끼는 많은 한인이 리서치 없이 정크메일에 현혹돼 재융자를 받거나, 집을 담보로 각종 융자와 빚을 하나로 묶어 더 큰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연방 주택도시계획국의 승인을 받은 카운슬러(한인사회에서는 KCCD와 샬롬센터)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번 정보 박람회에서는 첫 주택구입자 외에 무리한 주택 구입으로 페이먼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을 위한 차압 예방 및 재융자 정보도 소개된다. 제7회 정보박람회는 오는 6월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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