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6월2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환상적 댄스.최첨단 특수효과 등 폭발적 무대 선사
세계적인 슈퍼스타 비는 오는 6월 23일 오후 8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메인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에서 히트곡들을 환상적인 댄스와 최첨단 특수효과를 통해 선보인다.
비는 미주 순회공연 ‘Rain’s Coming’의 일환으로 갖는 이날 뉴욕 콘서트에서 ‘It’s Raining’과 ‘I Do’, ‘Tango Intro Bad Boy’,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Is it Good That I’am Famous Pt 1),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는 히트곡들을 화려한 무대 위에서 현란한 춤과 함께 펼친다.
비의 콘서트는 대담하고 정교한 무대 설치 제작과 혁신적인 스테이지 댄스로 잘 알려져 있다.마이클 잭슨, U2, 마돈나 등도 직접 활용한 무대 디자이너들과 제작자들이 그의 쇼 스테이지 제작을 돕고 있다.2006년에 비는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과 라스베가스 시저스 팔레스 호텔의 콜리시엄 센터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는데 두 공연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It’s Raining’는 아시아에서만 100만장 이상이 판매된 음반. 한국을 비롯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 팝뮤직의 대표적 스타로서 일본, 홍콩, 한국, 대만, 중국대륙,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일부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잘 알려져 있다.정지훈이란 본명을 가진 비는 청소년기에 보이밴드 팬클럽의 멤버였고 이 그룹은 짧은 활동기간 후에 해체되자 2002년 ‘Rain’이라는 앨범으로 데뷔했다.이 앨범에서 무대 예명인 ‘비’로 미디어에 소개됐다.
25세의 나이에 가장 성공적인 아시아 인기 연예인중 한사람으로 부상, 세련된 스타일, 관중을 압도하는 춤실력과 정열적인 가창력은 한인들 외에도 타민족에게 다분히 인기를 얻어, 다문화권으로도 팬들을 형성하고 있다.비는 뮤직면에서도 슈퍼 스타지만 연기력과 다방면의 재능들도 인정받는 가수이다.헐리웃에도 진출,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 출연이 확정됐다.
실력이 특출난 신예 레이서이자 가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역을 맡게 된 비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6월 월드투어를 끝낸 뒤 본격적으로 합류해 두 달간 베를린에 머물며 촬영할 예정이다.’스피드 레이서’는 미국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6월 크랭크 인한다.
한편 비의 뉴욕 공연이 한인 뿐 아니라 중국, 일본인 등 아시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비의 뉴욕 공연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메인 홀에서 펼쳐지는 비의 단독 콘서트 소식이 알려진 후 아시안들의 입장권 문의가 쇄도하고 특히 일본 커뮤니티에서 높은 관
심을 보이고 있다.비는 25일 ‘꿈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일본 도쿄돔에 이어 6월 미국 여러 도시를 돌며 공연한다. 6월15일 하와이 알로하 스테디엄, 19일 애틀랜타 필립 아레나, 2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27일 샌프란시스코 HP파빌리온, 30일 LA 스테이플 센터를 도는 미주순회콘서트를 갖는다.비 콘서트는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고 대한항공이 특별협찬하며 인터넷 통신업체 VOI, JYP 엔터테인먼트, 스타 M, V2B 글로벌, Revolution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티켓은 현재 웹사이트(www.ticketmaster.com)에서 판매 중이며 비의 투어 날짜, 지난 프로젝트 등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선 www.weloverain.com 혹은 www.rainworldtour.com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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