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클럽의 지미 리 선수가 S&B와의 경기에서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패밀리클럽 B조 탑시드 확정
프라임금융은 8승고지 선착
16일 한인타운내 샤토레크리에이셔널 센터에서 펼쳐진 제5회 한국일보-KOUSA컵 직장인농구리그 9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제이미슨 프라퍼티스 B팀이 강호 성바오로성당 B팀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강력한 우승후보 프라임금융은 Rhee Tech을 완파, 가장 먼저 8승고지에 올랐다. 한편 패밀리클럽은 강호 S&B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B조 1위를 고수했다.
◆프라임금융(8승1패) 71-45 Rhee Tech(2승7패)
Rhee Thch이 플레이오프 희망을 유지하려면 놓칠 수 없는 경기였으나 프라임금융의 벽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프라임은 브라이언 리(16점 4리바운드), 석 안(2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타이 퐁(10점 5리바운드), 마이크 도(14점 4어시스트)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고우성(10점 6리바운드), 윤영선(12점 12리바운드), 폴 최(16점 5리바운드)등이 분전한 Rhee Tech을 시종 일방적으로 몰아부쳐 낙승을 거뒀다.
◆패밀리클럽(7승2패) 68-64 S&B(4승5패)
지난 2회대회 결승 리매치에서 패밀리클럽이 또 다시 짜릿한 승리를 따내 B조 1번시드가 확정됐다. S&B는 특급슈터 크리스 진이 혼자서 37점(4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뽑아내며 종횡무진 활약했으나 데릭 박(1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지훈(17점 11리바운드), 지미 리(27점 5리바운드), 캘빈 김(14점 5어시스트)등이 고른 경기를 보인 패밀리클럽에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제이미슨 프로퍼티스B(5승4패) 81-76 성바오로성당B(6승3패)
베스트 멤버들이 총출동한 제이미슨B팀이 강호 성바오로성당B팀을 눌렀다. 제이미슨B는 잔 김이 혼자서 39점을 쏟아 넣고 윌리 정(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그렉 박(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뒤를 받치며 주도권을 잡고 앞서나갔다. 성바오로는 간판스타 폴 박이 무려 48점을 뽑아내는 신들린 원맨쇼를 펼치고 브랜던 최가 25점(10리바운드)을 보탰으나 이들 둘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합계 3점을 뽑는데 그쳤다.
◆엔터프라이즈(4승5패) 53-42 CH Oncology(3승6패)
대회 초반 ‘무적함대’ 천사컴을 대파했던 엔터프라이즈가 모처럼 시원한 공격력을 보이며 복병 CH를 물리쳤다. 쌍두마차인 데이빗 김(14점 5리바운드)과 권종혁(23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전반을 29-19로 앞선 엔터프라이즈는 후반 애덤 리(15득점 7리바운드)가 분전한 CH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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