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의 능력으로 부귀를 얻으면 스스로를 높이고 통제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자주 범한다.
인간사회 곳곳에는 수많은 허물이 존재한다. 허물은 마음에 상처를 주고 당혹케 하지만 지칠줄 모르는 용서의 정신은 떠오르는 태양처럼 사랑과 행복의 열매를 영글게 한다.
우리는 남의 허물을 비난하는데 빠르고 익숙하다. 그러나 그런 허물은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볼수 있는 거울이 된다. 그래서 삶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주는 배움의 현장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무조건 비난하는 태도에서 비껴 설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 많은 생각과 독서는 우리 마음의 노폐물을 씻어 준다. 영적으로 나쁜 세포를 제거해 준다. 그래서 영상보다 활자로 된 매체가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해 준다.
남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은 자신을 용서함과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쌓는 행위다. 누군가 용서는 상대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라 했는데 그 말의 참뜻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박원철/우체국 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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