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포츠선수 최고수입랭킹 1위인 타이거 우즈는 2위 오스카 델 라 호야 수입의 2배가 넘는 약 1억1,2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스포츠계서 최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미국 스포츠게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는 31일 인터넷판에 미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랭킹 탑50와 미국 외 국적선수 수입랭킹 탑20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상금으로 1,194만1,827달러를 벌었고 골프 외 활동으로 1억달러를 보태 총 1억1,194만여 달러로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2위는 총 5,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복서 오스카 델 라 호야가 차지했고 우즈의 메인 라이벌인 골퍼 필 미켈슨이 5,125만6,505달러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7위까지 4명은 모두 NBA선수들이 차지했는데 샤킬 오닐(마이애미)-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케빈 가넷(미네소타)의 순이었다. 이어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나란히 8, 9위에 올랐고 미국에서 인기있는 자동차 경주인 나스카의 데일 언하트 주니어가 10위로 탑0을 완성했다. 이밖에 미셸 위(17·성미)는 지난해 2,023만5,224달러를 벌어 22위에 랭크됐고 미국내 수입랭킹 탑50주 유일한 여자선수로 기록됐다. 한편 종목별로 보면 NBA 선수들이 50명의 절반인 25명으로 단연 수입면에서 독보적이었고 그 뒤를 이어 메이저리거가 12명, NFL 선수 5명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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