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차 북미한인신용조합대회 개최 업무협의 차
토론토의 양대 신용조합 이사장들이 8일 밴쿠버를 찾았다.
토론토 한인신용조합 이병용 이사장(사진. 왼쪽)과 천주교한인신용조합 윤승렬 이사장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5차 북미한인신용조합대회 개최의 업무협의 및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의 경영방식을 참고키 위해 밴쿠버에 오게됐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북미한인신용조합의 주최를 맞은 양 신용조합은 본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당 대회기간동안 ‘통합위원회(가칭)’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신용조합의 이병용 이사장은 “통합위원회(가칭)는 캐나다 3개 조합 및 뉴욕, LA 그리고 한국중앙협의회가 참가하게되며, 단체 구성 시 현재의 친목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비즈니스적인 제휴 측면이 강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신용조합법 개정으로 관심사 되고 있는 밴쿠버와 토론토의 신용조합간의 합병에 대해 윤승렬 이사장은“조합원의 기본 성격이 서로 다른 만큼 합병은 어려운 일이며 그 보다는 업무적인 상호보완이 더 실현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들은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이 유일하게 북미사회에서 안정된 경영과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어 당 조합 운영에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밝히고 체류기간 동안 각 지점을 돌며 운영상황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미신용조합대회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린다.
▲토론토 한인신용조합: 2개지점 , 조합원수 2,200명, 자산 년간 1,200만달러 ▲천주교한인신용조합: 조합원 수 2,700명, 자산 년간 9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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