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정춘석목사) 주최의 차세대를 준비하는 목회·선교 컨퍼런스가 14일부터 개막돼 16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목사) 프라미스 성전에서 열린다.
정춘석목사는 “이 시대는 또 한 번의 변혁을 향하여 질주하고 있다. 이해하기 힘든 부호와 글과 말로써 우리를 혼란 속에 빠트리고 있다. 그러나 믿음에는 변함이 없고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다. 차세대를 향한 준비는 지금도 늦은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알지 못한다고 포기할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식에 있지 않고 믿음에 있기 때문이다. 바빠서 때로는 너무 늦었다고, 그리고 모른다고 답답해하는 우리들에게 물줄기를 발견하듯 새로움을 나누고 싶어 뉴욕지역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다. 목회자와 신학생과 교사와 성가대 및 평신도 리더 등을 초청하여 믿음의 진보와 하늘나라의 기쁨을 내 것으로 받아 남은 생애동안
감격의 도구로 사용되길 원하여 귀한 분들을 초청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교회가 나가야 하는 세상은 거센 바람과 험한 파도가 치는 곳이다. 그리고 똑같은 ‘물결과 바람’은 없다.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분명하고 확실한 방향을 나누어줄 강사들을 모시고 여는 컨퍼런스다. 100년 전 고국의 땅에서 일기 시작한 회개로 인한 부흥의 역사를 이 땅에서 재현하고 더 나아가 넘치는 은혜의 도가니로 뉴욕을 새롭게 해야 할 역사적 책임을 느끼면서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리는 컨퍼런스의 주 강의는 2006년 미국기독교인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50인에 선정된 드루대학 부총장 레너드 스윗(Dr. Leonard Sweet)목사와 퀸즈장로교회 담임 장영춘목사가 차세대 남성목회자 리더쉽을, 2006년 UMC여성 목회자컨퍼런스 대회장을 역임한 뉴저지연합교회 김지나목사가 여성목회 리더쉽을 강의한다. 저녁 8시30분에 열리는 밤 집회에는 소강석(분당 새에덴교회)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축복의 명문가를 이루라’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외 강의와 강사는 차세대 선교 및 포스트모던 전도사역에 큰빛교회 임현수목사, 차세대 예배설교에 드루신학대학원 교수 Dr. Heather Elkins 목사(예배)·드루신학대학원 교수 Dr. 안덕원목사(설교)·뉴욕어린양교회 김수태목사(묵상기도), 차세대 교육·찬양 쉐마 교육에 소강석목
사·패밀리인터치 원장 정정숙박사·데이토나침례교회 예배담당사역 곽재혁성가사, 차세데 인터넷목회에 함께 세우는 교회 폴문목사·CTS 인터넷미디어 방송선교 등이다. 컨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등록 절차는 www.nypastors.com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문의:212-845-9093.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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