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시청률 보증수표’다시 입증
역시 타이거 우즈가 시청률에는 최고 보약이었다. 우즈가 마지막까지 우승에 도전했으나 결국은 안헬 카브렐라(아르헨티나)의 생애 첫 메이저우승으로 막을 내린 US오픈 골프챔피언십 중계방송이 지난 5년만에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19일 발표된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카브레라가 타이거 우즈와 짐 퓨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대회 최종일 경기는 미 전역에서 시청률 레이팅 6.4와 셰어 16을 기록, 우즈가 컷탈락한 지난해 대회 시청률보다 무려 36%가 증가하며 지난 2002년 대회이후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뉴욕 베스페이지에서 열린 2002년 대회는 물론 우즈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우즈가 우승권에 있으면 시청률이 치솟는다는 공식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입증됐다. 이번대회 파이널 라운드를 지켜본 시청자수는 평균 954만명으로 추산돼 지난해보다 250만명이 늘어났다. 지난 2002년 우즈의 우승때 시청자 수 평균은 1,31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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