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샌호아킨 국립묘지 참배
6.25전쟁 발발 57주년을 맞아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유재정) 소속 회원 60여명이 한국전 참전용사회 산타클라라 지부의 쉬랭크 회장 등 미군 참전용사 1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토) 샌호아킨 국립묘지를 방문,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유재정 회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였던 2,495위의 영령들 앞에서 6.25전쟁과 같은 참화가 다시는 없기를 기원하며 영혼들의 명복을 빈다”며 “우리 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원 모두는 이러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과 한미 우호관계를 증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 몬트레이, 모데스토 분회 회원들도 참석했으며, 장동령 SF총영사관 영사, 론 제봇 충혼탑 건립위원장, 럴프 베냇 국립묘지 관리소장 등이 참석, 한국전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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