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우즈는 물론 라이벌 미켈슨도 출전발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첫 딸 출생후 2주만인 다음달 5일부터 메릴랜드주 베세스타의 콩그레셔널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새 PGA투어 대회 AT&T내셔널에서 필드에 복귀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AT&T내셔널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은 인터내셔널 대회를 대체한 대회로 다름아닌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갑자기 조직됐음에도 불구, ‘골프황제’를 호스트로 둔 덕에 우즈의 참가를 보장받게 됐을 뿐 아니라 27일 우즈의 메인 라이벌이자 세계랭킹 2위인 필 미켈슨도 참가를 발표했고 그전에 세계 3위인 짐 퓨릭과 4위인 애덤 스캇, 6위 비제이 싱도 참가를 확인해 첫 대회부터 최고의 선수들의 경연장으로 관심을 모으게 됐다. PGA투어에서 대회를 호스트하는 선수는 우즈외엔 아놀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 뿐이다. 지난 18일 첫 딸 샘 알렉시스를 얻은 우즈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자신이 디펜딩 챔피언인 뷰익오픈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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