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간호장교 7월 24일 새크라멘토 방문 예정
국군간호사관학교(교장 준장 윤종필)은 장병의 건강을 지키고 전투력을 보존하는 대한민국 육, 해, 공군 정예 간호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간호 장교는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며 전문 의료인으로서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야 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 학생 4명이 캘리포니아의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선배들을 만나기 위해 7월 17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예정이며 7월 24일 월요일에 새크라멘토를 방문할 것이다. 새크라멘토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원인 박마리아씨(사진)는 미국 생활에서 새크라멘토에 후배들이 오는 것은 처음이라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마리아씨는 현재 73세로 1952년 국군간호사관학교 제2기 졸업생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었다. 새크라멘토 주립대에 유학온 남편 박우돈씨를 따라 1967년에 새크라멘토에 왔으며 1970년부터 은퇴하기까지 RN으로 근무해왔다.
박마리아씨와 후배들은 박씨의 딸인 박혜정씨가 근무하는 UC 데이비스 서지컬 인텐시브 케어 시설과 새크라멘토 카운티 너싱 홈을 견학할 예정이다. 간호사관학교에 관심이 있거나 방문할 학생들과 일정을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박마리아씨에게 916-428-538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hyunju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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