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의 대선정국을 보면 정치인들은 말이 좋아 정치인이지 정치꾼이라 해야 딱 어울릴 것 같다. 입만 열면 애국이요 국민을 위한다지만 행동은 전혀 아니올시다 이다. 그래도 자신들은 정치인이라고 말을 한다.
자칭 oo도의 맹주라고들 하는데 몇사람의 바람잡이들이 풍선을 띄우니까 거기에 홀린 것인지 저마다 “나야 말로 대통령 감”이라고 주장을 한다. ‘이전투구’도 정도가 있지 어떻게 같은 당에서 후보로 나온 사람들이 상대방을 물고 늘어지면서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처럼 말을 하는가. 그러면 자신은 깨끗하다고 말할 자신이 있는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정책으로 국민들이 잘 살수 있게 할 것인가를 역설해서 국민들이 공감을 갖게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자기 당 유력자 뒷조사나 하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또 한편에서는 짝을 지어 탈당을 해서 동지(?)들을 몰고 다니면서 당을 만들어 대표입네 대통령으로 출마합네 하고 결국은 도로 당을 만들고 있다. 상대당과 싸워서 정권을 유지해야 자기들 정치생명을 부지할 수 있으니 국민들이 패거리 정치꾼이라고 손가락질해도 외면하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사진을 찍으면서 환하게 웃는 척한다.
그런 자들을 국회에 보내야한다고 표를 찍은 국민들이나 내 고장에서 그만한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투표할 자격이 없다.
어느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니까 표몰이로 당선시키는 데 앞장 선 그런 정당이나 그런 사람에게 한표를 찍으라고 목청 높인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
대통령으로 나가겠다는 사람들 면면을 보면 대부분 정치판을 떠나야할 사람들이다. 몇 년 동안 나라를 그 꼴로 만들어 놓고 반성할 줄 모른다면 문제이다.
정작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 못하는 자칭 정치인들은 스스로 정치를 포기하고 국민들 뇌리에서 떠나 주었으면 좋겠다.
이항진 / 놀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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