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500만달러로
한인업체 유일 50대기업
‘킹스톤 테크’ 올해도 1위
오렌지카운티의 소수 민족계 운영 비즈니스 중에서 작년 매출 기준으로 한인 운영 자동차 딜러인 ‘유니온 닷지’(대표 프랭크 이)가 20위(작년 15위)를 기록했다.
OC비즈니스 저널이 소수 민족들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 업체 52개를 조사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든그로브에 있는 유니온 닷지의 작년 매출액은 4,5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서 10% 줄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자동차 딜러 중의 하나인 유니온 닷지는 작년 15위에서 올해에는 5단계 하락했다. 이 회사는 다짓와 미쯔비시 딜러십을 가지고 있으며, OC와 LA에 매장을 두고 있다.
또 파운틴 밸리에 본사를 둔 컴퓨터 메모리 생산 회사인 ‘킹스톤 테크놀러지’(공동대표 잔 투, 데이빗 선)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으며, 매출이 전년에 비해서 23% 증가한 37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익은 53%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인도계가 운영하고 있는 ‘타사디아 호텔’, 애나하임 소재 ‘노스게이트 곤잘레스 수퍼마켓’, ‘패밀리 오토모티브 그룹’, ‘타와 수퍼마켓’, ‘에인절스 베이스볼’, ‘라하 매뉴팩터링’, ‘SRS 테크놀러지’, ‘어워드 수퍼마켓’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저널의 조사 결과 50위안에든 소수 민족계 비즈니스 중에서 절반 이상인 27개가 히스패닉이 운영하는 업체였으며, 아시안들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는 20개로 집계됐다.
이번에 새로 50위안에 등재된 기업은 오렌지시에 있는 MS 인터내셔널 사(6위), 어바인 소재 에이로넷사(15위), 웨스트민스터의 CB테크놀러지사(17위), 부에나 팍의 닥터 프레쉬(22위), 어바인 테크놀러지 디벨로프먼트 센터(30위), 헌팅튼 비치 퍼품 베이사(32위), 어바인 엔지니어링& 매뉴팩터링 사(42위) 등이다.
한편 비즈니스 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OC카운티에서 작년 매출면에서 52위안에 든 기업들의 총 수입은 70억달러가량으로 전년에 비해서 56억달러에 비해서 14억(25%)달러 증가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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