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교통 체증이 가장 심했던 한인타운 GG블러바드 도로공사가 끝나 말끔하게 새로 단장됐다. 좌 회전도 원활하게 할 수 있게됐다.
중앙분리대 공사 마무리 한인 비즈니스 정상 되찾아
GG-브룩허스트 등
극심 교통체증 해소
좌회전 금지도 풀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GG블러버드 중앙분리대 공사가 최근 마무리 되어 말끔하게 단장됐다. 타운 상가의 중심부인 GG블러버드의 브룩허스트와 비치사이의 도로공사가 거의 끝나 그동안 일부 구간에서 금지되었던 좌회전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몇 개월동안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기시켰던 가든그로브와 브룩허스트 교차로의 상하수도 개선 공사도 마무리 되었다. 이곳의 중앙 분리대 설치공사도 끝나 정상을 되찾았다.
또 한인 비즈니스가 밀집되어 있고 그동안 한인들이 가장 불편을 많이 겪었던 도로 중의 하나인 GG블러바드 선상의 펀 스트릿과 매그놀리아 스트릿 사이의 중앙 분리대 공사도 거의 마무리 단계로 한인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옥 식당의 제시카 김 매니저는 “그동안 이 일대 교통이 복잡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공사가 예정대로 잘 끝났다”며 “고객들이 불편없이 식당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손님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빛고을 명가의 티나 조씨는 “공사로 인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불평이 많았고 상당히 피해도 입었다”며 “몇주전 도로 공사가 끝나니까 눈에 띄게 식당 손님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일부 한인들은 ‘펀과 매그놀리아’사이의 구간에 설치되었던 좌회전 금지 안내판을 못보고 좌회전을 하다 경찰에게 적발되어 티켓을 발부받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좌회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한편 한인 타운과 다소 떨어진 가든그로브길 하버와 해스터 구간의 중앙분리대 설치 공사도 타운구간과 마찬가지로 최근 거의 마무리됐다. 그러나 유클리드와 넛우드사이 가든그로브길 보수공사는 8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램슨과 채프만 사이 노트길-매그놀리아길 보수공사는 이미 완료됐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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