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상자들이 조재길(뒷줄 왼쪽 3번째) 시의원과 각계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길 시의원 운영
총 1만5천달러 수여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재단인 ‘루시 & 조셉 조 재단’은 지난 3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200여명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한인 학생을 포함한 20명의 고교 및 대학생들에게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재단은 130여명의 신청자들 중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0달러, 대학생 10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재길 의원은 “그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은혜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설명하고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특히 21세기에는 고도의 숙련된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훈련과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린다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토니 멘도사 가주 하원의원, 단 카나베 LA 수퍼바이저 등이 수여하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연방 의회의 회기 연장으로 참석하지 못한 린다 산체스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장학금 시상식에는 로라 리 세리토스 시장, 다이앤 마티네즈 파라마운트 시의원 ABC 교육구 아민 레이스 교육위원, OC 한인회 잔 안 회장, 오구 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고등학생: 앨런 첸, 소야 최, 제임스 김, 제프리 이, 애릭 스티븐 리앙, 새디 무, 케빈 누엔, 엘런 오, 베니타 유, 티파니 징 ▲대학생: 마리트자 디아즈, 마니카 가르그, 지난다 구나와딘, 알리시아궁, 안드레아 리아 오, 유수연, 사프나 사야나라얀, 케빈 신, 즈스민 수아얀, 마리사 수니 오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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