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비치(사진)와 볼사치카비치가 미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의 하나로 선정됐다.
자연자원보호협회(The 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는 7일 발표한 ‘전미 유명 해변 수질 연례보고서’에서 라구나비치를 포함한 13곳을 미국에서 가장 청결한 바닷가로 선정했다.
이 단체는 수중 박테리아 숫자가 기준치를 초과한 횟수가 전체 검사의 10%를 넘지 않은 해변을 청결 바닷가로 뽑았다.
NRDC의 데이빗 베컴 대변인은 “미 전역에서 이 기준을 통과한 바닷가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며 “OC는 해변이 많기 때문에 지역별로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지만, 라구나비치는 주목할 만한 곳”이라고 말했다.
OC지역 각 해변에서 수중 박테리아가 기준치를 초과한 횟수는 2002년 4,611건이 보고됐지만, 지난해에는 2,722건으로 감소했다. OC 바닷가의 수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반증한다. 다음은 OC 주요 해변의 박테리아 기준치 초과 비율. ▲볼사치카 주립해변: 3% ▲라구나해변: 4% ▲헌팅턴 주립해변: 15% ▲대너포인트 하버: 21% ▲뉴포트듄스 노스: 22% ▲도헤니 주립해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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