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사치카 생티보호지역
인근 주민들 불편 호소
볼사치카 생태보호지역 인근에 모기가 급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9일 하루에만 10여건의 신고를 접수받은 오렌지카운티 해충통제국은 원인 조사와 함께 이 일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OC 해충통제국 마이클 허스트 대변인은 “생태보호지역 재활사업에 따라 오랫동안 물이 흐르지 않던 지역에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모기의 번식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모기는 검은 소금늪지대 모기인데 이 모기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같은 병균을 옮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에 얼굴을 여섯 방이나 물어뜯긴 한 주민은 “34년 동안 이 동네에 살면서 올해처럼 모기가 많은 여름은 처음”이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OC 보건국은 모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기와 벌레퇴치용 파스를 뿌릴 것 ▲집 주위에 물웅덩이를 없앨 것 ▲외출 때 긴 팔 옷을 입을 것 ▲해질녘과 해뜰녘 외 야외활동을 삼갈 것 ▲창문과 출입문 단속을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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