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30대남과
풀러튼 20대 여성
OC에서 올 들어 첫 인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케이스가 확인됐다.
OC 보건국은 애나하임에 살고 있는 30세 남성과 풀러튼에 거주하는 21세 여성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환자는 이로 인해 7월에 병원에 입원했지만, 현재는 모두 퇴원한 뒤 회복중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올 한해 19개 카운티에서 110명의 주민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중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에는 OC에서 7명, 주 전역에서 278명의 환자가 발생했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고열, 무기력증, 발진, 시력 저하, 구토, 목 뻐근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국 에릭 핸들러 박사는 “OC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법에 따라줄 것을 권고했다.
▲집 주변 물구덩이를 없앤다. ▲창문과 출입구의 틈을 매운다. ▲모기약을 몸에 뿌린다. ▲해질녘과 해뜰녘에 야외활동을 삼간다.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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