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 2R 중간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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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에 한인낭자들이 즐비했다. 그러나 중위권과 하위권에도 코리안 골퍼들의 이름이 널렸다. 100여명의 전체 출전선수 중 한인선수가 29명(실제로는 27명)이나 되니 당연한 현상이다.
댄빌의 블랙학 컨트리 클럽(599 Blackhawk Club Dr., Danvill, CA)에서 열린고 있는 본보 특별후원 북가주 유일 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 이틀째인 5일 오후 3시 현재 박인비가 중간합계 5언더로 선두 로리 케인(6언더)를 1타차로 뒤쫓았다. 이 대회 2001년 챔피언 박세리(4언더)는 지난해 챔피언 카리 웹 등과 함께 공동3위를 달렸다. 오지은(2언더)는 도로시 델라신, 로레나 오초아 등과 함께 공동7위에 랭크됐다.
이지영(1언더)과 김인경(이븐파)은 각각 공동 14위와 공동21위로 언제든 탑10에 진힙할 수 있는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였다. 2004년 챔피언 김초롱(크리스티나)은 2오버파로 김송희, 질 매길 등과 함께 공동 40위로 처진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선전할 경우 선두권 따라잡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조영, 장정, 배경, 김영은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4오버파로 공동63위. 김미현은 9오버파로 공동 88위로 처져 자칫 컷오프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송아리와 강지민은 첫라운드 도중(송)과 직전(강) 기권했다. 안시현과 강수연은 출전권을 받아놓고 출전하지 않았다. 이로써 한인낭자 출전선수는 당초 29명에서 25명으로 줄어들었다. 경기는 골프채널에서 중계된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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