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이면서도 위안부 결의안 주도한
마이크 혼다 의원을 위하여
KOWIN, 기금모금 만찬 마련
KTVN 문화센터서 20일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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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HR121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마이크 혼다 의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스트베이 쉼터와 산호세 도우리를 위한 기금모금 만찬이 20일(토) 저녁 6시 KTVN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민주당 캘리포니아주 제15지역구 소속 하원의원으로 3세 일본계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군에게 유린당한 위안부 문제를 일본정부가 인정하고 사과하도록 촉구하는 위안부 결의안 HR121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미국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크고 작은 많은 일을 도왔다. 상온에서 떡을 팔 수 있게 허가하도록 했으며 소주를 일반 음식점에서 팔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정순 KOWIN(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북가주지회 회장은 “마이크 혼다 의원이 한인사회를 위해 큰 일을 했지만 지금껏 감사를 표하는 데가 없었다”면서 “10월은 ‘가정폭력 문제 인식의 달’이어서 마이크 혼다 의원을 위한 기금모금 외에 쉼터와 도우리를 알리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모금 만찬은 알렉스 박 변호사를 통해 마이크 혼다 의원과 연락해 이뤄졌다.
시간은 오는 20일(토) 저녁 6시이며 장소는 KTVN 문화센터(532 Mercury Dr., Sunnyvale, CA, 94086)이다. 연락처는 이정순 KOWIN 회장(415-572-0523), 장금자 KOWIN 부회장(408-202-5759)에게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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