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겨울 컬렉션
페미닌한 시폰 여심 유혹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잡지로 유명한 오드리가 지난달 28일 피터슨 오토모티브 뮤지엄 파빌리온 제 2회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사자’(Saja), 소니 앤 신디( Sony & Sindy), 이마수(Imasu) 등 8명의 아시안 디자이너들이 참가했으며 구두 브랜드로는 샐리 손(Sally Sohn)이 보석디자이너로는 마이클 안토니오가 무대를 장식했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패션쇼에는 서바이벌 우승자인 권율씨를 비롯, 배이 링, 제임스 기선 리씨 등 한인과 아시안 유명 인사들이 캣워크 모델로 등장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패션쇼에서 선보인 올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한다.
<중국 출신 디자이너 브랜드인 매(Mae)의 캐주얼 룩을 입은 모델이 무대 중앙을 걸어나오고 있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미니 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크 소재 미니 드레스에 앵클 부채가 멋지게 어울린다.>
<리얼리티 쇼인 서바이벌 우승자 권율씨가 빈티지 진을 입고 캣워크 하고 있다. 서바이벌에서 이미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권씨는 이날 캣워크에서도 멋진 몸매로 관람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올 가을 트렌드 최선두에 서 있는 메탈릭 소재 벌룬 미니스커트와 새틴 블라우스. 블랙 앤 골드의 매치가 시크하다.>
<클래식하면서도 페미닌한 시폰 소재 칵테일 드레스. 올 가을 유행 컬러인 퍼플색 시폰이 여심을 자극한다.>
<글 이주현 기자·사진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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