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티스트 키야(본명 김기영)는 예술적 에너지이자 아름다운 놀이터, 뉴욕의 거리 구조를 본 딴 환타지 공간 형태를 디지털 회화로 표현한다.
‘뉴욕 하늘의 맑은 낙서하기’(Scratching in New York)를 타이틀로 해 10월17일~11월28일 맨하탄 32가 스탠포드 호텔내 맥심바 & 라운지 갤러리에서 열리는 뉴욕 개인전에서 낯선 도시이나 작가에게는 전혀 낯설지 않은 뉴욕에서 순간적으로 느낀 감정들을 하늘을 도화지 삼아 디
지털로 그려냈다.
키야가 그리는 거리의 하늘에는 맑은 옷이 걸려 있을 수 있고 봄에는 꽃비가 내리기도 하며, 키야의 웃음소리가 온 골목 사방을 진동할 수도 있다.
동의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대안 공간 ‘섬’의 신인 공모에 당선된 전시와 대한민국 청년 비엔날레 등의 전시 활동을 거쳤다. 비주얼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쪽에서 근무한 후 현재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뉴욕 첫 전시는 청담동 3 story 개인전 이후 두 번째 개인
전이다. 오프닝 리셉션 17일 오후 6시30분~9시.
▲장소: 43 W 32nd Street, NY
▲문의: 917-497-9474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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