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잉글우드 지역에서 지압원을 운영하며 비밀리에 성매매를 해온 한인 여성 2명과 일본 여성 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잉글우드 경찰국은 11일 오후 1000블럭 웨스트 맨체스터 블러버드에 위치한 ‘도쿄지압원’에서 한인 여성 김송자(59·글렌데일), 김미애(34·LA), 일본 여성 다케모리 영(47·LA) 등 3명을 성매매 관련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손님을 가장해 지압원에서 함정단속을 벌였고 체포된 여성들은 지압원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잉글우드 경찰은 2005년 7월부터 성매매 집중단속을 벌여 20여개의 마사지 팔러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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