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과 청중이 함께 어울린 자리”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 음악회 성황리 개최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 제 5회 정기 연주회가 14일(일) 오후 7시 페어 옥스 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공연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700여명의 한인과 외국인 관객들이 공연장 1, 2층을 가득 메웠다.
1부는 ‘월광곡’, ‘아베마리아’, ‘하나님은 피난처’,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여러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졌고, 청중들은 에델바이스 노래를 함께 불렀다. 초대 손님 소프라노 이윤연의 ‘렛 드 브라이트 세라핌’과 ‘영광의 스랍들아’, 테너 이재호의 ‘노 푸데 서’, 플룻과 피콜로의 엄경희, 피아노 백승미의 ‘칼멘 판타지’, ‘카니발 오브 베니스 포 피콜로 앤 피아노’의 연주가 곁들여 졌다. 2부 순서는 텔레비전 드라마인 대장금으로 잘 알려진 ‘오나라’, 신나는 댄스곡인 ‘꿍따리사바’, 이어서 ‘대장간의 합창’, ‘끝없는 환희를 그대에게’,와 ‘개선 행진곡’이었다.
음악에 취한 청중들은 기립 박수로서 앵콜을 청했고, 이에 합창단은 ‘오, 수잔나’, ‘친구여’, ‘어메이징 그래이스’등 4곡으로 청중들의 환호에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른 ‘친구여’와 ‘어메이징 그래이스’는 합창단과 청중이 함께 불렀다.
<이정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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