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예 F-35기 미, 내년 첫 선
조종사의 말에 의해 작동되는 ‘꿈의 전투기’가 내년에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고 미 공군이 15일 밝혔다.
미 공군은 이날 ‘공군 군수사령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에 처음으로 배치를 시작하는 최신예 F-35 전투기(일명 라이트닝 II)는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뿐만 아니라 항공기 사상 처음으로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 공군과 해군, 해병대가 현재 운용중인 A-10, F-16, F/A-18, AV-8 등 전투기 후속 모델로 개발돼 내년부터 미군에 인도되는 F-35 전투기는 공군도 차세대 전투기 사업 대상기종 후보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
F-35 전투기의 음성인식 시스템은 전투기에 탑재된 컴퓨터와 통합돼 있으며 조종사가 산소마스크에 있는 마이크를 통해 명령을 내리면 컴퓨터가 이를 인식, 조종사의 앞면 헬멧에 피드백 명령이 제공된다.
▲개발: 록히드마틴사
▲비행속도: 마하 1.8 이상
▲전투행동반경: 600NM(약 1,100km)
▲중량: 2만2,000파운드(10t)
▲최대 이륙중량: 5만파운드(23t)
▲최대 무기장착: 1만3,000파운드(6t)
조종사의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게 될 `꿈의 전투기’ F-35(일명 라이트닝II). 현재 오하이오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서 음성인식 시스템의 막바지 세밀 조정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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