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경연대회’10여개팀 끼 발산

‘차세대 한류스타는 바로 나’
새로운 한류스타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위한 ‘코리안 틴 탤런트 경연대회’가 20일 LA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과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그리고 ‘콜래보레이션’ 등 3개 단체의 공동 주최로 문화원 공연장 ‘아리홀’에서 열려 2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9월24일 오디션을 통과한 10개팀이 랩과 댄스, 보컬 등 공연으로 열띤 경쟁을 펼쳐 가족과 친지, 타인종 등 관객들이 가득찬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원이 한류스타 배출을 위한 경연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경연대회 1등은 캐서린 고양, 2등은 그룹 인피닛 크루, 3등은 그레이스 이 양이 차지, 각각 700달러, 500달러, 3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김종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