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도서관·유네스코 합작
누구나 무료로 자료 다운로드
세계 최대 규모인 미 의회도서관이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와 협력해 세계 디지털 도서관 사업에 참여한다.
세계 디지털 도서관은 전 세계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 자료화해 누구나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가이 라몰리나라 미 의회도서관 대변인은 “2008년 말이나 2009년쯤 세계 디지털 도서관이 출범하면 컴퓨터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 세계 최대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도서관의 회원 가입이 무료이고 자료 내려 받기도 무료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히고 공공 영역에 속한 자료만 취급하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는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임스 빌링턴 미 의회도서관장이 지난 2005년 6월 유네스코에 세계 디지털 도서관을 제안했으며 이번 주 파리에서 시험적인 웹사이트가 구축됐다고 전했다.
세계 디지털 도서관이 채택한 언어는 아랍어와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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