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모, 톡톡 튀는 개성의 안트리오가 28일 뉴저지에서 공연한다.
세자매 루시아(피아노), 안젤라(바이얼린), 마리아(첼로)로 구성된 안트리오(사진)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특히 젊은층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미주 순회 연주의 일환으로 이날 3시 뉴저지 모리스 카운티 메이요 퍼포밍 아트 센터 커뮤니티 극장(100 South Street, Morristown, NJ, 973-539-8008)에서 연주회를 연다.
안트리오는 미국 체스키 레코드사와 세계적인 음반사 EMI 등 메이저 음반사와 작업을 해오다 독립 레이블 L.A.M.P를 직접 설립했다.안트리오 자매는 보다 자유로운 음악활동과 다양한 음악 연주를 위해 ‘러브 오섬 뮤직 프로덕션(Love Awesome Music Production)’이란 뜻도 담긴 L.A.M.P 음반회사를 설립, 첫 앨범으로 ‘내가 좋아하는 자장가 ‘음반을 내놓았다.
뉴욕 줄리어드에서 수학, 1987년 타임매거진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며 세인의 주목을 끈 안트리오는 NBC, PBS 등 다양한 방송과 뉴욕타임스 등 미주요 일간지에 이르기까지 미국 언론매체에서 주요 기사로 다뤄졌다. 2003년에는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50인’중 한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소: Community Theater at Mayo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100 South Street, Morristown, NJ
▲티켓 문의: 973-539-8008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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