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설명회 열린다
27일 SF한인회관… SF한인회, 한미상의 주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이석찬)와 한미 상공회의소(회장 셀리 유)가 주최하는 취업설명회가 27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강당(745 Buchanan Street, San Francisco, CA, 94102)에서 열린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SF 이석찬 한인회장과 한미 상공회의소 임성엽 부회장은 23일(화) 낮12시 샌프란시스코 서울가든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취업설명회장을 찾아 좋은 정보를 찾아갔으면 한다는 바
람을 밝혔다.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변호사, 의사, 회계사, 건축설계사, 증권인수업자(Investment Banker) 등 각 분야 10명 정도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임성엽 한미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아이들이 궁금한 것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궁금한 것을 해소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매년 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한 두명이라도 좋은 정보를 받아서 앞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석찬 SF한인회장은 “대학(원)생은 직업 관련해서 물어볼 수 있고 중고등학생은 메이저(전공)를 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조그맣게 시작하지만 계속적으로 커나가 자리를 잡으면 좋은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오클랜드에서는 한미변호사협회, 한미전문인협회, 한미연합회의 한인2세 단체들로 이루어진 취업설명회가 열린바 있다.

취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415) 252-1346(SF한인회)로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