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양일간
베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박민환(사진)씨가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자신이 소속돼 있는 아이슬레이 크릭(Islais Creek) 스튜디오 오픈 행사에 참가한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뒤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AAU)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박민환 씨는 지난 8월 그의 모친인 윤복희 교수(경남대 미술교육과)와 함께 서니베일 KTVN문화센터에서 세번째 개인 작품전을 가진 바 있다.
주로 철을 재료로 한 추상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박민환 씨는 조각가 10여명이 모여있는 헌터스 포인트에 작업 공간을 갖고 있다.
박 씨는 이번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통해 여러 조각가들의 작업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면서 저를 비롯한 조각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오픈 스튜디오는 26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아이슬레이 크릭 스튜디오(1 Rankin Street, San Francisco, CA 94124)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박민화씨 문의 전화 (415) 370-2268.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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