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영주택 관리자 찾는다
지난 9월27일 SF 공영주택 문제로 개빈 뉴섬 SF 시장과 마찰을 빚고 해임된 그렉 포트너(공영주택관리자) 후임 찾기에 에디 리 도시계획 위원장과 그의 팀이 나섰다. 개빈 뉴섬 SF 시장에 의해 도시계획 위원장에 임명된 에디 리씨는 새크라멘토 벤넷 야거 조직에 공영주택 관리자 찾기를 일임하고, 23일(화)부터 새 인물 찾기에 들어갔다.
에디 리 위원장에 의하면 “이미 수십명의 지원자가 이력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화요일은 SF 공영주택에 사는 모든 시민들이 다른 시의 공영주택 거주자들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중요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동안 SF 공영주택 거주자들은 시와 사회로부터 고립됐었다”라며 “전임 공영주택 관리자의 관리태만과 직무 불이행으로 공영주택 거주자들이 누려야할 복지 시스템과 거주자들의 생각이 시와 사회에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그는 “시의 쓰레기 수거 사업으로 파생된 자금을 공동체 사용공간 건설에 투입, 공영주택 거주자들이 매달 50달러씩 지불한 것을 멈추게 했다”며 “휠체어 사용 노인을 위한 점진적인 개선방안들을 앞으로 고용될 새 공영주택 관리자와 논의하고, 잘못된 점들을 하나씩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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