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ers경기에서 한국 북춤 선보인다
옹 댄스, 이고 팀 28일 SF 몬스터 구장서 공연
SF 베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옹 댄스(옹경일 무용단)’와 버클리 ‘이고 팀’이 샌프란시스코 49ers 풋볼 경기에서 한국의 고전 무용을 선보인다. 10월28일(일) SF 몬스터 구장에서 열리는 49ers 대 뉴올리온즈 세인즈전에 앞서 옹 댄스와 이고 팀이 프리게임에 참가, 필리핀, 일본 전통 북 팀과 함께 장구, 북, 꽹과리를 이용한 북춤, 상모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안 아메리칸 및 퍼시픽 아일랜더 문화유산 기념’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하프타임 때 한국 무용수들이 북춤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옹 댄스는 27일 오후 8시, 28일 2시, 6시(‘Dance Mission 극장’- 3316 24th St) 3차례에 걸쳐 ‘Women on The Drum Festival’이란 제목으로 여자들로 구성된 ‘6개국 북팀 페스티발’에 참가, 한국 북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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