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밀브레 웨스틴호텔
김상근 수석부의장, 스트라우브 미 국무부 한국과장 등 참석
SF민주평통(회장 정에스라)이 오는 11월10일(토) 오후 남북관계 학술 컨퍼런스를 마련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밀브레의 웨스틴 호텔에서 제13기 평통위원 수련회를 겸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김상근 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이달 초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한 바 있는 김 수석부의장은 남북관계의 실제와 전망, 통일시대에 대비한 평통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본 회의에서는 데이빗 스트라우브 전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등에 대해 주제강연을 하고 패널리스트들과 함께 쟁점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된다. 토론자로는 이춘근 경남대교수 박종규 한국재경부 연구원, 김우정 전 SF평통회장이 참여한다.
한편 제13기 수련회와 관련해 정에스라 회장은 28일 한인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평통이 무엇인가와 평통위원들의 할일”이란 주제를 가지고 오리엔테이션 및 토의시간을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통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 제13기 평통의 임기는 지난 7월1일 시작됐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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