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환자의 1%
비록 전체의 1%에 불과하지만 남성 유방암 환자도 있으며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예방이 중요하다고 시사주간 타임이 보도했다. 타임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악화된 상태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정기 검진 같은 예방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가족 가운데 유방암 및 난소암을 앓았던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 진단 당시 암 진행 단계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생존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점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지만 축적된 연구 사례가 극히 부족하다는 부분은 남성 유방암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타임은 설명했다.
남성 유방암이 여성과 다른 또 다른 점은 사람들 사이에 이 질병이 여성 전용 영역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라고 타임은 지적했다.
약 2년에 걸쳐 유방암 치료에 성공한 40대 영국인 남성 브라이언 플레이스는 타임을 통해 자신이 유방암 대처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지만 인터넷에서든 의료시설에서든 들어와서는 안 될 곳에 들어온 사람을 보는 듯한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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