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오크우드 병원에서 암 전문의로 근무하며, 앤아버 한인연합감리교회 전도사로 활동중인 원종수 박사가 한인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회장
김승종) 초청으로 27일(토) 저녁 산호세 새소망교회에서 ‘너희 몸과 마음을 지키시리라’는 주제의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대장암 말기 환자로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도 죽는 날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희망하는 강명선 자매 부부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시작됐다.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서 원종수 박사는 새로운 암 치료 방법과 치료 원리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빌립보서의 말씀을 인용 복음적인 삶으로
죄에서 자유로워지고, 거룩한 생활과 의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며, 기도와 간구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뜻을 헤아리는데 초점을 맞춰 살아가면 암이란 존재를 잊고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좌 후에는 암환우들과 원종수 박사의 일대일 상담 시간이 이어졌으며,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암전문의인 원종수 박사를 매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3년 전부터 발간해 온 뉴스레터에 원종수 박사의 건강 관련 칼럼을 게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원 박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한인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에서 발간하는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받아 보고 싶은 이는 이메일 sanjosenewhope@gmail.com로 혹은 암환우회 관계자들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인 암환우 및 가족 후원회(2900 Patrick Henry Dr. , Santa Clara, CA.
95054)의 문의 전화는 김승종 회장 (510) 794-8131, 유국상 총무 (408)
605-3362.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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