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의 박상원 공동 회장(왼쪽부터)과 안기식 부회장, 김성웅 부회장이 11월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내년‘한인의 날’운영기금 마련
올 애국선열 합동 추모제는 16일 한인회관서
“한인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해외 독립 운동의 본거지였던 LA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빛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6회 애국선열 합동 추모제 개최를 준비하는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행사 준비위원장은 11월 16일 오전 11시 LA한인회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추모행사에 한인들이 꼭 참석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LA시간으로 16일은 한국 시간으로 17일로 한국 정부가 정한 순국선열의 날로 한국에서는 백범기념관에서, LA에서는 한인회관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애국선열 합동 추모제는 그동안 로즈데일 묘지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 한인회관 뒤뜰에 헌정된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비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LA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LA한인회관에서 기념식 개최 후 로즈데일 묘지로 이동,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게 된다.
미주한인재단은 이에 앞서 14일에는 라하브라에 위치한 웨스트리지 골프코스에서 미주한인재단 기금모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내년 1월13일 열리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내년 미주 한인의 날 행사는 일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치러진다.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는 (213)382-7070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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