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11월 ‘해설이 있는 영사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Passage to Budda, 115분, 1993년)을 11월1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무료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새로운 관광 브랜드 ‘Korea, Sparkling’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화엄경은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어머니를 찾아 나선 소년의 진리 찾기 여정을 통해 삶의 진리와 불교적 세계가 지니는 의미를 그리고 있다. 책속에서나 접할 수 있을 법한 불교사상을 영상을 통해 전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 토론시간이 마련돼 영화 평론가 임현옥씨가 토론을 진행한다. 영어자막 서비스 제공. 예약은 한국문화원(212-759-9550)으로 하면 된다. ▲장소: Anthology Film Archives, 2nd Ave & 2nd St., NY)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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